세계 남자핸드볼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5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가 17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막,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제14회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를 포함, 총 24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펼친 뒤 각 조 상위 네팀이 결승 토너먼트를 벌여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강호 프랑스와 스웨덴 노르웨이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최소한 2승을 거둬 조 3위 또는 4위로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일본으로 떠난다.
〈장환수기자〉
▼한국팀 예선경기 일정
△18일 오후 5시 대 노르웨이
△20일 오후 1시 대 프랑스
△22일 오후 3시 대 스웨덴
△24일 오후 3시 대 아르헨티나
△25일 오후 3시 대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