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와 함께 정보의 바다 인터넷의 세계로」.
동아일보와 데이콤이 마련한 인터넷 무료강좌가 드디어 전국순회의 대장정에 오른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 세계를 맛볼 수 있게 하는 이 인터넷 무료 강좌는 「인터넷 유스 캠프(IYC)」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것이다. 첫 강의는 19일 오후 2시 서울 한성대 전자정보관(02―760―4371)에서 열린다.
이번 인터넷 순회강좌는 유지창씨(25) 등 데이콤의 젊은 강사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강의내용과 첨단 멀티미디어 장비로 3시간 동안 짜임새있게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인터넷 접속법 △전자우편 활용 △정보 검색 △인터넷 대화방 등 사용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주제만을 골랐다.
이번 순회강좌에 참석하는 사람에게는 △강의 내용을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꾸민 활용교재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담은 CD롬 타이틀 △인터넷 서비스 10일 이용권을 무료 증정한다.
동아일보 창간 77주년을 맞아 펼치는 10대 정보화 사업의 하나인 이 행사는 대학을 비롯, 사회단체나 공공기관이면 다 참가할 수 있다. 순회강좌를 원하는 학교와 단체의 실무 담당자가 IYC운동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수강인원은 2백명 이상).
자세한 정보와 신청 양식은 PC통신 천리안매직콜(goiyc)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www.chollian.net」에서 얻을 수 있다.
19일 한성대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인터넷 순회강좌는 △22일 춘천교대 종합학습관(0361―261―4327) △30일 대전 한남대 성지관1층 강당(042―629―7927) △6월4일 충남 아산시 선문대 공과대대강당(0418―530―2128) △9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02―361―3408) △13일 경기 성남시 신구전문대 등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강좌는 모두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강좌 접수 및 참가 문의는 데이콤 IYC지원사무국. 02―220―7061,2
〈김종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