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소식]

  • 입력 1997년 5월 17일 08시 13분


「연중 세일 시대」가 실감난다. 뉴코아백화점의 전국 14개점이 16일부터 무려 38일간의 바겐세일에 들어갔다. 서울의 쁘렝땅 애경과 수원의 갤러리아백화점 등도 세일을 하고 있다. 롯데 미도파 그레이스백화점 등에서는 일부 품목을 세일가에 파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뉴코아〓다음달 22일까지 「초여름 바겐세일」. 에스콰이아 핸드백을 3만원, 신사화를 3만9천원, 숙녀화를 3만5천원, 미투리 샌들을 1만9천원에 균일가 판매하고 아식스 반팔티셔츠를 1만원, 휠라 수영복을 3만9천9백원에 판다. ■쁘렝땅〓25일까지 「여름맞이 세일」. LG 공기정화기능 에어콘 25평형을 1백95만원, 피에르카르뎅 수영복을 1만∼2만원, 아이삭 선글라스를 1만6천∼3만6천원에 판다. 프리마베라의 향쿠션은 2만1천원, 베개 커버는 2만4천5백원에 살 수 있다. ■애경〓25일까지 「애경그룹 창립 43주년 기념 바겐세일」. INVU 블라우스를 2만5천원, 마리끌레르 원피스를 5만9천원, 가로 6m 세로 9m 크기의 강화 화문석과 오죽헌 대자리를 각 24만5천원에 살 수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6월 1일까지 「초여름 세일」. 갤러리라파에트 원피스를 2만원, 베네통 캐주얼화를 1만∼1만2천원, 미켈란젤로 순모 신사복을 5만∼9만원에 판다. ■현대〓20∼25일 「현대그룹 창립 50주년 감사제」. 파라오 재킷을 2만∼8만원, 에스쁘리 티셔츠를 2만5천∼4만9천원, 니나리찌 재킷을 1만2천원에 파는 등 일부 상품을 50∼90% 할인판매한다. ■그레이스〓25일까지 「패션 및 생활용품 바겐」. 엘르 블라우스를 5만9천원, 예스비 티셔츠를 2만원, LG 싱싱냉장고 5백70ℓ형을 85만1천원에 판다. ■롯데〓25일까지 「유명 브랜드 쇼핑찬스」. 짚신과 튤립 등의 여성 수영복을 1만5천원, 유나이티드 워커스 반바지를 2만원, 아식스 샌들을 1만원, 니나리찌 양산을 1만2천원에 판다. ■미도파〓25일까지 「가정용품 바겐」. LG 분리형 에어콘 5평형을 65만4천원, 트윈 어린이 침구세트를 12만원, 와인잔 5개 세트를 2만6천원에 판다. 신일 선풍기, 도자기 세트 등을 내놓는 경품행사도 연다. ■블루힐(분당)〓20∼25일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모카신 수제화를 4만9천원, 물걸레 청소기를 2만1천원, 칫솔 살균기를 3만8천원에 판다. ■그랜드 일산점〓18일까지 「북한 반닫이전」. 북한의 평양 박천 개성 등에서 19세기말∼20세기초에 만든 반닫이 1백여개를 12만∼45만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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