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들 다 나오세요. 진료도 해드리고 당뇨인 걷기대회 행사도 갖습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재정)가 26일부터 6월1일까지 1주일간 「당뇨병을 올바로 알자」라는 주제를 내걸고 서울시민 건강주간 행사를 벌인다.
의사회가 대한당뇨병학회 청년의사회 대한영양사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자병」 「문명병」으로 불리는 당뇨병의 예방과 교육 및 치료에 중점을 둔다.
첫날인 26일 오전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건강주간 선포식으로 막을 여는 이 행사는 △27∼30일 8개 각 구 의사회별로 무료혈당측정 건강상담 건강강좌 실시 △29일 오후3시 홍대입구 린나이빌딩에서의 「소아당뇨를 위한 요리교실」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의 「무의탁 당뇨환자 돕기 바자」 △31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당뇨 대책 심포지엄」으로 이어진다.
이 행사는 6월1일 오전 9시 국립극장을 출발해 남산순환도로를 도는 당뇨인 걷기대회와 이날 오후6시 장충단공원에서 열리는 당뇨가족 축제를 클라이막스로 해 끝을 맺는다. 문의 및 걷기대회 접수 02―633―6929
〈김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