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채경숙씨 개인전…29일까지 대전 오원화랑

  • 입력 1997년 5월 24일 09시 20분


충남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대전화단에서 활약중인 蔡庚淑(채경숙·36)씨의 세번째 개인전이 29일까지 오원화랑(대흥동 중부경찰서 뒤편)에서 열린다. 채씨의 이번 전시회 주제는 「자연의 조화」. 따라서 이번에 내놓은 작품 20점에는 작가의 상상력속에 전개되는 자연의 세계가 그대로 나타나 있다. 화폭에는 숲과 새 그리고 연꽃과 나무줄기 등이 차분하고 은은한 색조로 담겨있다. 채씨는 지난 86년 현대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운현궁미술관 초대전(94), 뉴델리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92), 파리 그랑팔레초대전(89) 등에 참가했다. 〈대전〓이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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