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증상일 때는 병원에 가기보다 약국에서 약을 사다 먹는 경우가 많다. 며칠 전 약을 구입, 복용하면서 약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었다.
그러나 약의 박스나 약병의 어디를 보아도 제약회사의 주소는 나와있지만 전화번호는 적혀 있지 않았다. 다른 제약회사의 약들도 유심히 살펴 보았지만 전화번호가 쓰여 있는 곳은 하나도 없었다.
결국 114에 문의, 제약회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약 포장지 등에 제약회사의 전화번호를 기재한다면 궁금증도 풀고 소비자들로부터도 높은 신뢰를 받으리라 생각한다.
김향순(경기 평택시 포승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