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투어 3연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카드 콜로니얼클래식(총상금 1백60만달러)에서 3타차로 선두그룹을 추격하고 있다.
마스터즈와 바이런넬슨클래식에서 연속 우승한 우즈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텍사스州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 70)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백32타를 기록했다.
전날 3언더파 67타로 선두 브레드 팩슨에 4타 뒤졌던 우즈는 이로써 선두와의 격차를 1타 줄이고 프레드 펑크와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1라운드 7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던 팩슨은 이날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백29타를 기록하며 데이비드 프로스트, 폴 고이도스와 선두자리를 나누었다.
또 짐 퓨릭 봅 트웨이 저스틴 레너드는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백31타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