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올해부터 교수 업적을 평가, 재임용과 승진 등 인사에 반영하고 국립대 중에서는 처음으로 교수연구년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대는 올해 교수들에 대한 교육 연구 봉사 부문을 평가해 내년 재임용과 승진에 반영할 경우 전체 교수 가운데 20∼40% 정도가 재임용에서 탈락하거나 승진에서 누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북대는 이와 함께 교수들의 충실한 연구활동을 위해 6년마다 1년씩 교수연구년제를 시행하고 교수 채용도 완전 공개 경쟁으로 바꾸기로 했다.
〈전주〓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