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순이 제6회 한주엘레쎄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원)첫 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일본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이오순은 29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프라자C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2개로 1언더파 71타를 마크, 1타차의 단독1위에 랭크됐다.
1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상쾌한 출발을 한 이오순은 3,5번홀에서 「징검다리」버디를 낚았으나 2언더파를 달리던 14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고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로 만회, 1언더파에 그쳤다.
김형임과 한지연은 이븐파(72타)로 공동2위에 랭크됐고 올시즌 첫 대회인 톰보이오픈 우승자 정일미와 서아람 이종임 등 3명이 1오버파 73타로 공동4위 그룹을 형성했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