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韓重노조 「무쟁의 사업장」 선포

  • 입력 1997년 5월 30일 08시 38분


민주노총계열로 전남지역 최대 강성노조로 꼽혀온 한라중공업㈜ 노조(위원장 김병수)가 「쟁의없는 사업장」을 선포하고 나섰다. 이 회사 노사는 28일 오후 영암군 삼호면 삼호조선소에서 「21세기 초일류 기업을 향한 노사화합 선포식」을 갖고 『신생 조선사가 불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신뢰가 절대적이라는 원칙에 합의해 무쟁의 노사화합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5천8백여 전직원에게 1인당 30만원의 「노사화합 격려금」을 지급했다. 〈광주〓김 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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