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은행은 가입고객에게 4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권을 주는 「신바람 정기예금」을 개발, 오는 16일부터 시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보람은행은 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제휴, 검진권을 받은 고객들이 세브란스병원에서 무료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월복리보다 유리한 일복리로 계산되는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어 금리면에서도 매우 유리하다.
보람은행은 건강검진 수용인원 및 은행의 마진을 고려해 1차로 1천명에 한해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검진을 받기 위한 예약 등 일체의 절차를 은행이 대행하고 건강검진과는 별도로 재검진을 원하는 고객에겐 정상가격에서 15% 할인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한 「신바람 건강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세대 황수관 박사가 직접 신바람건강 운동처방을 해준다.
가입금액은 5천만원과 1억원 두종류로서 2년이상 3년이내에서 일단위로 자유롭게 만기를 정할 수 있다.
적용 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돼 매일 고시되며 가입때 정해진 금리가 만기까지 그대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