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패트롤]칠곡군 「달리는 현장민원실」 인기

  • 입력 1997년 7월 9일 11시 53분


경북 칠곡군(군수 崔在永·최재영)이 운영하고 있는 「달리는 현장민원실」이 호평을 얻고 있다. 달리는 현장민원실은 소형 버스에 민원서류 발급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설치하고 생활현장에 찾아가 민원서류를 발급해 준다. 칠곡군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 민원실을 가동하고 있다. 왜관공단을 비롯한 10개 지역을 버스로 순회하는 현장민원실은 민원담당 직원 2명이 팩시밀리 1대, 이동전화 1대, 프린트기 1대 등을 갖추고 호적등초본과 주민등록등초본 등 군내 민원서류는 물론 다른 행정기관에서 취급하는 민원서류도 전송받아 그 자리에서 발급해 주고 있다. 또 행정 및 생활전반에 걸친 주민불편 사항을 상담하거나 접수 처리하고 있다. 최군수는 『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그들의 생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자치행정 서비스』라고 말했다. 〈칠곡〓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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