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버스 안내방송이 7월말부터 좌석버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대전시와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오는 7월말 좌석버스 2백49대를 대상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한다는 것. 또 10월부터는 일반버스 7백19대를 대상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될 안내방송 시스템은 시내버스 내부에는 적외선 수신센서가, 버스정류장 전방 50m지점 가로등에는 송신센서가 각각 설치돼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 자동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대전〓이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