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외속리면 장재리 말티재 일대 국유림 3백74㏊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99년말까지 산막 30동, 오토캠프장 15곳, 야영지 5곳 등 숙박시설과 등산로(5㎞) 산책로(4㎞) 원두막 물놀이장 등을 갖추기로 하고 16일 기공식을 가졌다.
국유림관리소는 휴양림내에 야생조수를 보호하고 관찰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홍보관 2곳과 숲속교실 등 휴양림 이용객들의 산림보호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장도 마련키로 했다.
우선 올해에는 산막 5동과 야영지 5곳, 산책로 3.9㎞를 조성할 예정.
〈보은〓박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