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중견 주택건설업체인 ㈜대원과 삼일주택공사가 각각 아파트 분양에 들어갔다.
㈜대원은 19일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제1공장내 상설 견본주택에 복대동 대원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제1산업단지 부근 구 농촌진흥원 자리에 들어서게 될 복대동 대원아파트는 23평형 2백38가구, 25평형 12가구, 29평형 2백98가구, 32평형 2백64가구 등 8백12가구가 분양되며 99년10월 입주 예정. 평당 분양가는 평균 2백89만원이나 8월31일 이전 계약할 경우 평당 2백80만원대에 공급한다. 각 동에 위성방송안테나, 단지내 어린이놀이터 및 지하주차장에 감시회로 CCTV를 설치할 계획. 271―0033
이에 앞서 삼일주택공사도 지난 16일 흥덕구 사창동 대한목욕탕 맞은 편에 하복대 삼일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31.90평형 3백28가구, 32.67평형 1백50가구 등 4백78가구를 분양하며 99년5월 입주 예정.
안방과 거실에 에어컨과 벽내장형 비밀금고, 케이블TV를 무료로 설치한다.
공급가는 두가지 평형 모두 1억8백30만원. 66―5300
〈청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