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청소년해양축제 및 전국수상경주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주최로 진주시 경남도문화예술회관앞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청소년해양축제에는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 인도 스웨덴 등 13개국 2백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카누 카약 수구와 수상장애물경기인 수상챌린지밸리 등 12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
25일 오후8시부터 10시까지는 문화예술회관앞 남강 둔치에서 참가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국제친선의 밤이 열리며 참가국 임원들은 행사기간에 세미나와 강연 등 청소년정책과 관련한 학술활동을 벌일 계획.
전국수상경주대회는 해양소년단 전국 19개연맹 대표 1천6백여명이 참가, 수상경기를 펼치며 우의를 다진다.
국제청소년해양축제는 세계 청소년들의 우의와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진주〓박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