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가구와 가전제품이 한 곳에 모였다.
사단법인 전국가전기구재활용협의회 대전시지부(지부장 柳在童·유재동)와 이벤트사인 대전전람(대표 張相勳·장상훈)은 오는 27일까지 대전 동구 용운동 덕림레포츠(용운동 고층아파트앞)3층에서 재활용 알뜰시장 상품전을 연다.
이번에 전시되는 상품은 재활용된 가전제품 가구 등 20여종과 70여개 중소기업이 내놓은 아이디어 상품.
별 흠집없이 깨끗한 장롱이 14만원, 장식장이 5만원, 침대 12만원, 2층침대가 15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가전제품으로는 세탁기가 9만∼13만원(5.0∼6.2㎏), 선풍기 3만원, 비디오카메라 30만원, 오디오세트(태광 마인즈220)8만원선.
이곳에 전시되는 상품들은 재활용협의회가 그동안 대전 전역에서 수집한 제품을 쓸 수 있게 고치고 손질한 것들.
협회측은 이밖에도 각 가정에서 동사무소에 수수료를 내고 버려야 하는 각종 생활용품을 전화 한 통화면 무료수거해준다.042―524―8887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