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크리스티앙 자크와 떠나는 이집트여행」

  • 입력 1997년 7월 29일 07시 42분


어떤 학문이든 열정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최근 「람세스」열풍으로 성시를 이루고 있는 「이집트학」. 어떤 입구로 들어가야 할까. 「크리스티앙 자크와 떠나는 이집트여행」(한밭)은 「람세스」의 저자가 쓴 고대 이집트의 개괄적 정보서다. 「상형문자와 문헌」풀이에서부터 프랑스 등 외국에 소재한 박물관 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입문(入門)단계의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이집트에는 노예가 없었다」 「지배계급의 저택은 서민마을과 섞여 있었다」 등등 상식의 허구를 깨뜨리는 정보가 가득하다. 값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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