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시설로 단장한 안양베네스트GC의 골프연습장이 8월1일 재개장한다.
일반적인 연습장과는 달리 그물망이 없고 천연잔디로 꾸민 이 연습장은 퍼팅그린 3곳과 벙커샷 연습장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시야가 확 트인 상태에서 볼의 최종 낙하지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2백40야드의 비거리를 확보한 안양베네스트GC 연습장의 가장 큰 특징은 티높이를 고객이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것.
타석수는 44개로 타석당 개인라커와 샤워시설도 갖췄고 헤드프로인 손흥수프로를 비롯, 강욱순 등 11명의 국내 정상급 레슨코치진이 운영하는 「골프스쿨」3개반도 운영할 예정.
연중무휴로 문을 여는 연습장 개장시간은 동절기(12∼2월)를 제외하고 오전 5시반부터 밤 10시반까지. 이용료는 볼 60개(제한시간 30분)에 6천원.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