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16개 적자노선을 운영할 시내버스운송사업자를 새로 선정했다.
시는 이날 『기존 버스업체들이 적자를 이유로 운송면허를 반납함에 따라 선광여객 은성여객 흥인여객 명진특수화물 국제교통 영진여객 등 6개 업체를 신규 버스운송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시내버스에 냉방장치를 갖추고 무선통신망도 일부 갖추는 등 승객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노선별 사업자는 다음과 같다.
▼선광여객
△부평동∼서창동(26번) △월미도∼문화회관(60〃)
▼은성여객
△동인천역∼북항(11〃) △연수단지∼송현아파트(61〃) △검단 금곡동∼부흥로터리(65〃)
▼흥인여객
△연수단지∼주안역(19〃) △연수단지∼청천동(37〃) △연수단지∼송내역(108〃)
▼명진특수화물
△용현동∼인천시청(33―1〃) △연수뉴코아백화점∼효성동(135〃)
▼국제교통
△월미도∼부개택지지구(31〃) △인하대후문∼주안역(55〃) △독쟁이∼소암(99〃)
▼영진여객
△연안부두∼부개사거리(14〃) △월미도∼부개택지지구(23〃) △동인천∼장수동(62〃)
〈인천〓박희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