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뒤모리에오픈女대회]셀레스-후버 패권 다툼

  • 입력 1997년 8월 18일 07시 50분


97뒤모리에오픈 여자테니스대회 패권은 모니카 셀레스(미국)와 안케 후버(독일)의 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1번시드인 셀레스는 1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벌어진 단식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콘치타 마르티네스를 2대0(6―2, 8―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후버는 세트스코어 1대1에서 마리 조 페르난데스(미국)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기권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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