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뒤모리에오픈]셀레스,『후버 범실덕택…』3연패

  • 입력 1997년 8월 18일 20시 20분


모니카 셀레스(미국)가 97뒤모리에오픈 여자테니스대회 단식 3연패에 성공했다. 세계 3위로 톱시드인 셀레스는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결승에서 8개의 더블폴트를 범한 앙케 후버(독일)를 2대0(6―2, 6―4)으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강력한 스트로크로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셀레스는 둘째세트들어 게임스코어 4대4의 접전을 벌였으나 고비마다 나온 후버의 범실을 틈타 내리 2게임을 따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복식 결승에서는 야유크 바수키(인도네시아)―캐롤린 비스(네덜란드)조가 네덜란드의 가니콜 아렌트―마논 볼레그라프조에 2대1(3―6, 7―5, 6―4)로 역전승,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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