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교통체증이 심한 창전∼증포간과 진리∼안흥간 도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1백억원을 들여 창전∼증포간 1.6㎞의 국도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키로 하고 이달말 착공, 오는 12월말 준공한다.
또 1백68억5천6백만원을 투입, 진리∼안흥간 4.7㎞의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오는 9월초에 착공, 내년말 완공키로 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증포동 일대에 신축중인 선경아파트 등 3천7백가구 주민들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성동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