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스 비욜크만(스웨덴)을 꺾고 남자단식 결승에 오른 그레그 루세드스키(영국)는 7일이 자신의 24번째 생일이어서 기쁨이 두배가 됐다.
루세드스키는 경기후 『생일을 맞아 더없는 자축 선물이 됐다』며 『36년 프레드 페리 이후 US오픈에서 한번도 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한 영국 테니스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선언.
○…1회전 탈락 후 단식 경기 은퇴를 발표했던 지지 페르난데스(미국)가 7일 복식결승전 직후 올해를 끝으로 복식 경기에서도 완전히 은퇴할 것을 발표.
페르난데스는 『마지막 그랜드슬램대회 복식에서 우승하지 못해 아쉽지만 지금까지의 선수 생활에 더이상 여한은 없다』며 『복식에서의 은퇴 선언은 무척 힘든 결정이었다』고 소감을 피력.
〈뉴욕외신종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