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말썽꾼 데니스 로드맨(36·시카고 불스)은 팀과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친정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의 복귀를 심각히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맨의 에이전트인 드와이트 맨리는 1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피스톤스 구단 경영진과의 연쇄 접촉을 통해 이같은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샐러리캡에 여유가 없는 피스톤스는 로드맨측에 예상보다 낮은 3백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