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39개지명 개정-신설

  • 입력 1997년 10월 14일 19시 34분


지하철 6호선 자양역이 뚝섬유원지역으로, 최근 완공된 구파발역 부근 금암폭포가 구파발폭포로 바뀌었다. 서울시는 14일 지명위원회에서 48개 상정안건 중 21개 지명을 새로 만들고 18개 지명을 개정 또는 병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변대로→ 강변북로 △영등포 오비맥주공장 이적지→ 영등포공원 △성수동 삼익악기 이적지→ 성수동공원 △파이롯트공장 이적지→ 천호동공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또 지하철 6호선 중 창전동과 신수동 사이에 있는 창내(광흥창)역은 이곳의 옛 지명인 광흥창역으로 개정하고 7호선 온수역은 온수(성공회대 입구)역으로 병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역삼동에 있는 도곡로는 역삼로로, 도곡동에 있는 역삼로를 도곡로로 개정했다. 이밖에 숫자 나열식 명칭으로 돼 있던 근린공원 중 △월곡제2근린공원→영축산공원 △월계3공원→한내공원 △신내지구1공원→공릉동공원 △공릉2지구1공원→솔밭공원 등으로 개정했다. 〈윤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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