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사고예방 제설대책 연료공급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1일부터 호텔 백화점 시장 등 1만9천4백23곳에 대한 전기 가스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남대문 △동대문 △영등포 △중앙 △가락시장 등 재래시장에는 소방차량과 대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갑자기 눈이 내릴 경우에 대비, 주요 간선도로 고갯길 한강다리 교차로 등에 염화칼슘 모래를 비치하고 강설확률 80% 이상일 경우 사전에 이를 뿌려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