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왕」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97어드밴타챔피언십 여자테니스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힝기스는 1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빌라노바에서 벌어진 단식 준결승에서 8번시드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에게 2대1(1―6, 7―6, 6―3)로 역전승했다.
힝기스는 이리나 스피를레아(루마니아)를 2대0(6―2, 6―4)으로 누른 5번시드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를 상대로 올시즌 자신의 12번째 단식 패권을 노린다.
〈빌라노바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