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향토기업 ㈜아람유통 대형 슈퍼센터 개장

향토기업인 ㈜아람유통(대표 서성덕)이 대형 슈퍼마켓 형태의 신종할인점 사업에 뛰어들었다. 아람유통은 12일 부산 동래구 연산동 연산교차로 부근에 지역업체로는 최대인 영업면적 2천평 규모의 슈퍼센터를 개점했다. 슈퍼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의 매장중 지하1층을 식품매장 전용으로 사용, 수산물과 농산물을 취급한다. 특히 매출을 늘리기 위해 상품을 몇개씩 묶음단위로 판매하던 기존 할인점의 대량판매 방식을 자제하고 낱개판매 위주로 영업,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매장을 오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맞벌이 직장인들을 위해 영업시간을 오전9시부터 다음날 오전2시까지로 연장했다. 〈부산〓석동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