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극사상 최대의 제작비 투입과 최초의 배우 공개오디션 등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17일 3개월간의 공연일정을 마감한다.
부산역과 완월동 주변 등을 배경으로 소시민들의 삶의 모습을 진지하게 되짚어보고 있는 이 공연은 12명의 출연진과 5인조 록밴드 「무임승차」의 완벽한 호흡 및 장면전환의 열린 구조 무대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
17일까지 평일 오후7시반 주말 오후3, 7시(월요일 공연없음)태양아트홀. 051―759―8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