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북한-중국,아시아여자선수권 패권 다툼

  • 입력 1997년 12월 13일 20시 42분


북한과 중국이 제11회 아시아여자축구선수권대회의 패권을 다투게 됐다. 북한팀은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전반 10분 김금실이 결승골을 넣어 일본을 1대0으로 꺾었다. 또 중국은 리우 아일링이 혼자 4골을 터뜨리는 등 소나기골로 대만을 10대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북한과 중국은 순위에 관계없이 99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축구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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