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마을 청학동서당(훈장 이정석·李定錫)이 마을입구 2백여평의 부지에 새로 자리를 잡고 20일 문을 연다.
한옥식으로 꾸며진 60여평의 서당 옆에는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도 마련됐다.
한국고유의 전통마을로 청소년을 위한 인성 및 예절교육장으로 인기를 끌어온 이 서당은 올 겨울방학에도 1주일 단위의 「청학동 예절캠프」를 마련, 회원모집은 이미 끝난 상태다.
서당측은 예절캠프와 겹치지 않는 기간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절교육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595―82―1892
〈하동〓박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