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실시된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도 「당선자 알아맞히기」내기가 곳곳에서 벌어졌으나 박빙의 싸움으로 과거 대선 때와 달리 난이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
▼…내기를 거는 사람들은 이번 선거가 「1%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자 월드컵축구 한일전 때처럼 1,2위간의 득표수와 득표율의 차이를 동시에 맞히는 방식을 선택하기도…
▼…회사원 이모씨(32·서울 관악구 신림동)는 『득표율과 득표수의 차이까지 맞히면 판돈을 모두 가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동료들이 짜릿한 흥분마저 느끼는 것 같다』며 개표 결과를 주목….
〈정위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