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장사되는 회사에 끼워서라도 팔리면 다행』

  • 입력 1998년 1월 2일 20시 40분


▼DJ는 (YS와 같이)인위적인 의원빼가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김윤환고문, 1일 자택에서 집권여당인 국민회의의 안정의석 확보를 위한 정계재편 시도 전망을 묻는 질문에). ▼새해에는 힘들더라도 좀더 분발해서 지난해 받지 못한 연말 상여금을 꼭 받자고 구내식당에서 떡국 점심을 먹으면서 결의했다(1,2일 전 종업원이 정상근무한 경기 안산 금산섬유 유천수염색과장). ▼나에게 걸레는 남에게도 걸레다. 장사되는 회사에 끼워서라도 팔리면 다행이다(K그룹 구조조정 담당임원의 연초 고민). ▼국민이 올해 많은 어려움과 정부의 통제를 견뎌내지 못하면 강대국에 돈을 빌릴 수밖에 없고 간접적인 식민지가 될 것이다(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총리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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