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00년까지 5개 구청별로 음식물퇴비화공장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5일 ‘폐기물관리 중장기 기본계획’을 확정, 현재 1인당 하루평균 0.96㎏씩 배출되고 있는 생활쓰레기를 2001년까지 0.90㎏으로 줄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2000년까지 구청별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대형사업장에는 쓰레기 감량화 시설을, 금고동 쓰레기매립장에는 대형쓰레기 파쇄 및 압축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또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해 목욕탕과 숙박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