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현재 제일은행과의 도금고계약을 오는 2월말 해지할 방침이라고 6일 발표했다.
도는 “지난 96년 12월 도금고 재계약시 일반회계 부문을 제일은행에 맡기면서 계약기간을 1년간으로 하되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1년간 연장키로 했으나 제일은행이 정부의 부실금융기관 합병 또는 매각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97년 회계연도가 끝나는 2월말을 기해 도금고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3월중 이율과 안정성 및 지역기여도 등을 고려해 새 도금고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광주〓홍건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