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대치동은 「부자동네」…재계인사 513명 거주

  • 입력 1998년 1월 7일 20시 44분


재계 인사가 가장 많이 사는 동네는 대치동이다. 그리고 그들중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취미는 골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7일 ‘한국재계인사록’ 97년판에 수록된 경영자와 임원 7천7백75명과 교수 연구소 및 협회 단체 전문직 종사자 2천5백30명 등 1만3백5명의 신상명세를 분석한 결과다. 재계 인사 평균 연령은 54세. 기업 경영인중에서는 영풍 장병희(張炳希·89)회장이 가장 나이가 많고 농심 신동원(申東原·40)대표이사가 가장 젊다. 거주지는 서울(75.2%) 경기(10.5%) 인천(1.0%)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전체의 86.7%에 달했다. 서울 거주자중 31.5%가 강남구에 살며 서초구(18.2%) 송파구(12.0%)순. 동별로는 대치동이 5백13명으로 가장 많고 압구정동(4백92명) 서초동(4백41명) 반포동(3백74명) 방배동(2백94명) 순. 종교를 가진 사람은 40%였고 종교별로는 △개신교 50.2% △불교 27.8% △가톨릭교 22%였다. 취미는 골프(26.8%)가 으뜸이고 등산(22.7%) 바둑(12.5%) 테니스(8.6%) 독서(7.1%)순이었다. 〈이영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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