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읍에서 21번 국도를 따라 보령시 쪽으로 20분쯤 달리다 보면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 일명 ‘독배 새우젓마을’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새우젓은 마을 뒷산에 있는 20여개 토굴에서 발효된 것으로 1년내내 새우젓발효의 적정온도인 섭씨 13∼15도를 유지,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6월에 잡히는 새우로 발효시킨 육젓이 최고품으로 인정받고 오젓 추젓 멸치젓 명란젓 어리굴젓도 갖추고 있다. 직판장 20곳서 판매하며 가격은 육젓 최상품이 ㎏당 2만5천원, 명란젓 1만5천원, 어리굴젓 1만원, 멸치젓 1만원선. 전화 주문도 가능. 택배료는 본인부담.
〈광천〓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