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콕 국제선 여객기가 7일 오후 대구공항에서 첫 취항했다.
이 노선은 대한항공 A300편 2백58석 규모의 중형기가 운항하며 매주 수 일요일 오후6시40분에 대구공항을 출발, 부산 김해공항을 경유해 방콕에 도착하며 방콕에서는 매주 목 월요일 오전1시10분에 출발, 부산을 경유해 대구에 도착한다.
대구공항에는 지난해 대구∼오사카 노선에 이어 두번째 국제선이 취항하게 됐다.
한편 대구∼방콕 국제선 취항기념식이 이날 오후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 등 지역의 기관 단체장과 공항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공항청사에서 열렸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