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PC]박찬호 경기중계료 공방

  • 입력 1998년 1월 13일 20시 04분


―지난해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박찬호의 활약상을 올해도 보고싶고 기대도 크다. 그러나 국난을 당한 현시점에서 3백만달러는 너무 심하다.(천리안 HFS1) ―단1년 사이에 그렇게 많이 중계료가 인상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를 정말 봉으로 아는가. 3백만달러면 우리 중소기업 수백개를 살릴 수도 있는 돈이다.(유니텔 sjpark7) ―단순히 외화절약 차원에서 무조건적인 반대는 부적절하다고 본다. 국민정서나 국가 사기에 힘을 줄 수 있다면 외화절약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천리안 SOLTYTOY) ―모금운동을 해서라도 봐야한다. 이 짜증나는 IMF시대에 국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는 것이 바로 박찬호의 야구중계다.(유니텔 3617sj) ―녹화방송으로 보자.(천리안 도리봉) ―협상을 통해 중계비용을 낮춰보는게 어떤가. 3백만달러라는 돈에 눌려 우리의 즐거움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한다.(유니텔 SMS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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