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신창동 유나백화점 뒤편에 젊은층을 겨냥한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 ㈜한조물산(대표 김종인)은 최근 지하3층 지상6층 연면적2천92평규모의 대형쇼핑몰 ‘오페라하우스’기공식을 가졌다. 내년10월 개점 계획.
5백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오페라하우스는 △지하2층 음반 잡화 △지하1층 청바지 및 캐주얼 △1,2층 여성의류 화장품 △3층 유니섹스 모드 △4층 스포츠의류와 용품 △5,6층 신세대 식당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 쇼핑몰은 기존 쇼핑몰과 차별화하기 위해 백화점처럼 항상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25세이하 신세대의 ‘입맛’에 맞는 ‘튀는’패션상품으로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면권의 대형백화점에 밀려 그동안 다소 침체됐던 광복동 상권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석동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