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코너]美영화학교AFI,국내서 예비어학과정 마련

  • 입력 1998년 1월 15일 20시 08분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학교 AFI(American Film Institute)가 국내분교 KFI개강을 앞두고 3월 부터 예비 어학과정을 마련한다. 이 학교는 ‘이레이저 헤드’의 감독 데이비드 린치, ‘다이 하드’의 감독 존 맥티어난, ‘쉰들러 리스트’의 촬영감독 자누스 카민스키 등이 졸업한 곳. 실습을 통해 영화제작과정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졸자를 위한 수료과정, 대졸자를 위한 대학원과정이 있다. 대학원과정은 졸업뒤 1년간 미국 교육후 예술학석사가 된다. 촬영 감독 편집 등 8개학과에 각 30여명씩 모집할 예정이며 본격개강은 9월부터. 남산 옛 영화진흥공사 빌딩에 교사(校舍)를 마련했으며 학비는 어학과정 3백60만원, 학기당 4백80만원선.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월11일까지. 02―776―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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