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들이 주택가 등지에서 수집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광주 서구지역 쓰레기수거 위탁업체인 ㈜명성환경 미화원 1백63명은 14일 재활용품 수익금 58만7천9백50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아일보사에 기탁했다.
서구지역 주택가와 상가지역 등지에서 쓰레기와 종이 캔 빈병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고 있는 이들은 작년 11월 김육채(金六埰·42)노조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을 한푼 두푼 모았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