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외박 30대, 거짓 납치신고 혼쭐

  • 입력 1998년 1월 16일 20시 13분


▼…이틀 동안 외박한 모 증권사 직원 박모씨(32)가 15일 밤 10시경 부인(30)에게 전화를 걸어 “투자자들에게 납치당했다”고 거짓말하는 바람에 신고를 받은 서울경찰청과 경기경찰청이 공조수사에 나서는 등 소동… ▼…박씨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진 출두, “강남의 직장에서 집이 있는 경기 남양주까지 한밤중에 가는 것이 힘들어 외박을 하고 집사람에게 적당히 둘러댄건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며 선처를 호소…. 〈금동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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