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1일부터 시내버스요금을 평균 20.77%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 삼척 등 통합시의 경우 어른(일반) 일반버스 요금을 5백원에서 6백원으로 20%, 좌석버스는 8백원에서 9백50원으로 18.75% 각각 올렸다.
또 통합시 이외의 다른 시군은 일반버스가 4백30원에서 25.58% 오른 5백40원으로, 좌석버스는 8백원에서 18.75% 오른 9백5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중고생은 일반 운임의 20%를 할인하고 초등생은 일반운임의 50%를 할인한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