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의 고장 전남 영광군에 ‘굴비 전시관’이 들어선다.
16일 영광군에 따르면 법성면 진내리 ‘영광굴비 특판사업단’내 2천5백평의 부지에 전시관을 건립, 10월경 문을 열 계획이라는 것.
전시관은 지상 2층, 연건평 2백40평 규모로 도비와 군비 8억원과 사업단이 부담하는 1억원 등 모두 9억원을 들여 7월경 완공될 예정. 전시관 1층에는 조기잡이에 쓰이는 소형어선과 그물 어구를 비롯해 참조기 백조기 보구치 반어 등 각종 조기의 모형과 가공된 굴비의 실물, 가공식품들을 전시한다.
〈광주〓홍건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