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정재권,돌파력 좋아 「번개」별명 얻어

  • 입력 1998년 1월 19일 20시 58분


▼정재권(28·포르투갈 세투발팀 소속)〓“조기, 조기.” 포르투갈어로 ‘조기’는 ‘번개’라는 뜻. 19일 포르투갈 프로축구리그 세투발 대 귀마레스의 경기에서는 이같은 연호가 요란했다. 바로 한국에서 온 ‘조기’ 정재권이 후반 교체 멤버로 출전, 엄청난 스피드와 돌파력을 선보였기 때문. 그는 종료 3분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동료선수가 실축, 승부는 득점없이 비겼으나 팬들은 ‘번개’의 위력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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