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클린턴 측근，성희롱 재판후『너무 긴 하루』

▼긴 하루였다(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한 측근, 18일 클린턴 대통령이 폴라 존스 성희롱사건 재판에서 증언을 끝낸 뒤). ▼미국이 당연히 도와줄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금융위기는 태국인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다른 나라는 그들대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추안 릭파이 태국총리, 18일 네이션지와의 회견에서). ▼교황의 쿠바 방문이 카스트로의 몰락을 재촉할지도 모른다. 베를린장벽 붕괴나 폴란드 사태가 아메리카 최후의 공산주의 요새인 쿠바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교황요한 바오로 2세의 쿠바방문을 수행할 리카르드 마리아 카를레스 스페인추기경, 18일 스페인 ABC지와의 회견에서). ▼새 대통령은 우리와 협력했던 국민회의측에서 나왔지만 국민회의는 국민회의, 자민련은 자민련인 것만은 분명하다(김종필자민련명예총재, 19일 대구경북지역 신년교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