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박두용/고속도 긴급전화표지,낮에도 찾기어려워

  • 입력 1998년 1월 19일 20시 59분


얼마전 경부고속도로 온양∼서울 구간에서 차량이 고장나 꼼짝할 수 없었다. 긴급전화를 찾았으나 눈에 띄지 않았다. 추운 날씨에 연로하신 부모와 아내가 차에서 떨고 있으니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한참을 헤매다가 ‘긴급전화SOS’라는 표지를 간신히 확인하고 견인차를 불렀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설치한 전화가 낮에도 제대로 식별되지 않는다면 밤에는 더욱 찾기 어려울 것이다. 시정이 필요하다. 박두용(충남 아산시 온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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