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재일교포들의 공동출자로 설립돼 국내 은행중 최단기간에 총 수신고 26조원을 돌파하는 외형성장을 거뒀다.
총 여신규모의 60% 이상을 중소기업에 대출하면서도 매년 1천3백억∼1천5백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정도로 내실있다. 금융기관 최악의 해였던 지난해에는 흑자규모가 5백여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세계적 금융전문 권위지인 ‘유러머니’에 의해 96, 97년 2년연속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고 은행감독원 능률협회 중소기업청 등 국내 기관들의 평가도 우수하다.
신한생명 증권 리스 상호신용금고 연구소 등 7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정경준기자〉